대웅제약이 메디톡스와 진행하고 있는 ‘보툴리눔톡신 균주 도용 의혹’ 관련 민사소송에서 유리한 포자감정 결과가 발표되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1만1000원(6.98%) 오른 16만8500원 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웅제약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메디톡스 균주와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