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30일 오전 10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시작됐다. 이날 9시55분경 여가위 회의실에 입장한 이 후보자는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청문을 준비했다.
문재인 정부들어 여가부 장관 인사청문회는 정현백-진선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여가부 장관 임명을 앞두고 있는 이 후보자는 최근 그를 둘러싼 자녀 대학입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 자리에서 소명할 것을 재차 밝힌 바 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