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대신證, 해외 ETF, ETN 거래 이벤트 실시 外 한투신탁운용

[금융 이모저모] 대신證, 해외 ETF, ETN 거래 이벤트 실시 外 한투신탁운용

기사승인 2019-09-02 09:24:10

대신證, 해외 ETF, ETN 거래 이벤트 실시

대신증권은 2일 당사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WTS)를 통해 해외 ETF, ETN를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해외 ETF, ETN 거래 이벤트’를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 ETF, ETN 거래 이벤트’는 대신증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다. 대신증권 고객이 해외 ETF, ETN를 1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하여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가 받고 싶은 상품(정가 10만원 이하)을 신청하면 경품으로 드린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 ETF, ETN 누적 거래금액이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각각 1만원권(20명), 5만원권(20명), 10만원권(20명)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거래대상 종목은 미국, 홍콩 등 해외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ETF 및 ETN이다. 

이 이벤트는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크레온 홈페이지, HTS, MTS에서 참가 신청하고, 해외 ETF, ETN을 거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감동센터(1588-44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석준 스마트Biz추진부장은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금리인하로 인해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가 각광받고 있다”며 “해외 ETF, ETN를 활용한 이 이벤트가 고객의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경품 혜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중기우량채펀드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회사채,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과 국공채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중기우량채증권자투자신탁(채권)’(이하 한국투자중기우량채펀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중기우량채펀드’는 단기 크레딧 채권, 중장기 국공채의 비중조절을 통해 시장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금리와 장단기 스프레드 측면에서 현재 시장 상황을 분석해 단기 크레딧 채권, 중기 국공채, 장기 국공채 각각의 비중을 조절해 위험을 관리하고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예컨대 금리 하락기 등 채권 강세 국면에서 듀레이션(잔존만기)이 짧은 크레딧 채권의 비중을 줄이고 듀레이션이 긴 중장기 국공채의 비중을 늘려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등의 방식이다.

‘한국투자중기우량채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3개의 국내채권형 모펀드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대상 모펀드는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증권모투자신탁’, ‘한국투자마스터증권모투자신탁’, ‘한국투자P증권모투자신탁’이다. 시장상황에 따라 3개의 모펀드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며 대응한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증권모투자신탁’은 듀레이션 1년 내외의 A등급 이상 우량한 크레딧 채권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1조원 이상의 수탁고를 운용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적인 국내채권형 펀드로 저평가된 국내 우량 크레딧 채권에 선별 투자해 금리변동 시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한국투자마스터증권모투자신탁’은 만기 1~5년의 국채 및 공사채에 투자하며 금리변동, 장단기 스프레드, 파생상품 스프레드를 고려해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펼친다. ‘한국투자P증권모투자신탁’은 만기 10년 이상의 장기 국채 및 공사채에 투자해 금리 하락기 등 채권 강세장에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국내외 대외변수를 고려할 때 채권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국투자중기우량채펀드는 다양한 채권 투자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 포트폴리오 분산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중기우량채펀드’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0.3%와 연간 총보수 0.381%가 발생한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간 총보수만 0.491%다. 오늘부터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점차 판매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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