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일 하락세로 출발한 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6p(0.48%) 오른 1975.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뉴욕증시 하락 여파에 전 거래일 대비 3.26p(0.17%) 내린 1,962.43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0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69%), 나스닥 지수(-1.11%)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지표, 영국 브렉시트 관련정국 등이 뉴욕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년 만에 위축 국면으로 떨어지면서 경기 침체우려가 가중된 상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65p(0.91%) 오른 625.6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1p(0.07%) 내린 619.61에서 출발했으나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