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전화, 연중무휴 24시간 ‘활짝’

가족상담전화, 연중무휴 24시간 ‘활짝’

기사승인 2019-09-06 12:24:48

가족상담전화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그간 평일 주간에 운영하던 가족상담전화를 오는 9일부터 365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문자 상담기능과 함께 한부모가족상담, 양육비이행상담 위주로 운영하던 가족상담전화에 임신·출산 갈등 상담 서비스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임신·출산 갈등 상담 서비스 임신부터 출산, 자녀양육에 이르는 단계별 통합 상담이 이뤄진다. 예상하지 못한 임신, 준비되지 않은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모와 가족에게 ▲초기 정보제공 ▲심리·정서 상담 ▲전문상담사를 통한 심층 상담 ▲입소시설·전문지원기관 연계 등이 제공된다. 

진선미 장관은 “가족상담전화가 계획하지 않은 임신·출산 등으로 위기갈등 상황에 직면하는 많은 여성과 가족들이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가족에 관한 모든 고민을 나누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족상담전화의 상담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