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전자담배 쥴(Juul)에 제동을 걸었다.
문제가 된 광고는 줄이 일반담배보다 안전하다고 내용. AP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FDA는 9일(현지시간) 공문을 보내 해당 광고에 우려와 시정을 요구했다. FDA는 줄의 이러한 광고에 대해 시정 방안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시정 요구를 따르지 않을 시 과징금 부과와 제품 압수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FDA는 경고했다.
반면, 줄 측은 협력한다는 입장이지만, 문제가 된 광고를 지난해 9월부터 중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