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는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은 불법과 특혜를 자행한 후보자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의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한 맹비난 중 일부다. 박 의원은 11일 오전 10시30분경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 “야당의원으로써 소임을 다하고자 삭발을 한다”고 말하며 곧장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성태 의원은 박 의원과 눈을 맞추며 박 의원을 응원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