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로보 펀드 가입이벤트 실시

대신증권이 대신 로보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27일 로보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19년 펀드 누적 순매수 금액에 따라 백화점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대신 로보펀드 가입 이벤트’를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신 로보펀드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대신로보 펀드에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2019년 펀드 누적 순매수 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1만원권(100명) 백화점상품권을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다. 

2019년 펀드 누적 순매수 금액이 20만원 이상, 30만원 이상이면 각각 3만원권(100명), 5만원권(100명) 백화점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2019년 펀드 누적 순매수 금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상, 150만원 이상인 고객은 추첨을 통해 10만원권(30명), 20만원권(20명), 30만원권(10명)을 증정한다.

대상 펀드는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자산배분형 펀드이고, 2019년 펀드 누적 순매수 금액은 2019년 1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순매수한 대신 로보펀드 잔고다.

안석준 스마트Biz추진부장은 “이 이벤트가 업계 최저 보수 및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대신 로보펀드를 알리는 동시에 투자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10월 18일까지 진행되고,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 제공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대신증권 홈페이지 혹은 크레온 홈페이지, HTS, MTS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감동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 CFA 최종합격자 국내 최다 18명 배출

삼성증권은 최근 발표한 2019년 CFA 시험 결과, 국내 단일 금융기관 최다인 18명이 CFA 레벨 3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자 배출로 삼성증권에 재직중인 CFA 최종 합격자 또한 국내 단일 금융기관 최다인 총 74명을 기록하게 됐다.

삼성증권의 CFA자격자 74명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IB, S&T, 리서치, 홀세일 등 본사 영업 부문이 40명으로 절반이 넘는 54%를 차지했다.

이는 삼성증권이 올들어 기존 내부 인력의 육성 뿐 아니라 IB 등 본사영업 부문에서 CFA 등을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외부 인력 영입을 적극 추진한 효과로 풀이된다.

CFA(국제공인 재무분석사, Chartered Financial Analyst)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재무분야 최고 자격으로, 윤리, 회계, 금융상품 등의 과목이 포함된 3단계의 레벨 시험을 통과하고, 4년 이상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인정받는 등 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현재, 전세계에서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IB, 운용 등 금융투자 및 관련 분야에서 약 15만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증권은 금융회사의 핵심경쟁력으로 손꼽히는 우수인재 확보차원에서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CFA, CFP 등 글로벌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해왔으며, WM의 대표자격증으로 인정되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의 경우 지금까지 누적 48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임직원들에게 영업에 활용되는 CFA와 CFP 이외에도 FRM, AICPA 등 각 직무의 특성에 맞는 31종의 직무 전문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인재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금융회사에서 글로벌 고급자격증은 투자서비스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기존 육성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부터 스스로 자기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종합역량 관리제도를 시행하면서, 고급 자격증 취득에 대한 니즈와 동기부여가 배가되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