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랠리...900만원도 '위태위태' 바닥 향해 가나

비트코인 하락 랠리...900만원도 '위태위태' 바닥 향해 가나

기사승인 2019-09-30 17:22:23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탔다. 1000만원 선이 무너진 것에 이어 900만원 선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30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다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4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만800원 (-4.18%) 하락한 93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중에 970만원선 안팎에서 거래되던 것에 비해 더 하락한 셈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6일 1000만원선이 무너진 이후 줄곧 하락세를 그렸다. 지난 23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가 비트코인 등 코인은 화폐나 금융자산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 영향이다. 이후 매도 물량이 급증했다.

이밖에 다른 가상화폐도 대체로 하락세를 탔다. 이더리움(-2.34%), 리플(-1.04%), 비트코인캐시(-3.67%), 이오스(-2.41%), 라이트코인(-2.59%), 비트코인에스브이(-3.14%) 등이 2~3% 안팎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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