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린 영향으로 조 장관 관련 테마주로 거론돼온 화천기계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코스피 종목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보다 24.87% 급등한 48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화천기계는 감사 남모씨가 조 장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에 화천기계는 지난 6월 "감사인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당시)이 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친분은 없으며 당사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근처에서 대규모 인파가 반포·서초대로 1.6km 구간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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