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신도시 개발에 있어서 LH(주택토지공사)가 공공이익 보다 사적이익에 치우쳤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김철민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도시 개발에 있어 가장 큰 어려을 겪는 원주민들의 생활 터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토지이용 계획 보니까 변한게 없다”며 “사장님과 달리 실무자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나”라며 “손해보더라도 상업 지구 등 최소화 해서 해당 지역에 입주하는 자영업자, 인근 상업자들에게도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LH 변창흠 사장은 “수익성만 볼 게 아니라 주변과 공유 협력하는 방식 도모할 것”이라며 “국토부와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