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오늘 식약처 국감 인보사·엘러간 중점 추궁 예상

[국감] 오늘 식약처 국감 인보사·엘러간 중점 추궁 예상

기사승인 2019-10-07 10:34:29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와 인공유방 보형물 ‘엘러간’에 대한 여야 보건복지위원들의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보사 국감이란 예상은 관련 증인 및 참고인 명단에서도 알 수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 ▲코오롱생명과학 김수정 상무 ▲코오롱티슈진 노문종 대표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추현승 단장 ▲비아플러스 이민영 대표 등이 모두 인보사 관련 증인들이다. 

질의 핵심은 인보사 허가 과정에서 식약처의 부실 허가 및 특혜 여부, 그리고 처방받은 환자들에 대한 후속조치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엘러간 김지현 대표는 증인으로, 대한성형외과학회 김광석 이사장, 한국유방보형물연구회 김재홍 위원장은 참고인으로 국회 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인공유방 보형물과 관련한 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보사 사태 당시 국회 파행으로 현안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만큼 여야 복지위원들은 이번 국감에서 관련 내용 전반을 파고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의경 식약처장의 첫 국감 데뷔는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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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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