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전 남자친구와 법정공방…“예상보다 현실 더 가혹해”

김정민, 전 남자친구와 법정공방…“예상보다 현실 더 가혹해”

김정민, 전 남자친구와 법정공방…“예상보다 현실 더 가혹해”

기사승인 2019-10-08 07:07:49

김정민이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정민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김수미가 근황을 묻자 "수련하면서 많이 공부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지냈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과거 남자친구와의 문제로 구설에 올랐던 김정민은 "2017년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좀 절실했던 거 같다.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각오는 했었지만 예상보다 가혹하더라"고 설명했다.

이별한 이유에 대해 김정민은 "제가 먼저 이별을 통보했다. 여러 가지 문제가 혼재돼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수미는 “사람의 감정이라는 게, 사랑하는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돈다. 상대는 널 너무 사랑하고 늘 같이하고 싶은데 이별 통보해서 이성을 잃은 거다”라며 김정민을 위로했다. 김수미는 이어 “너는 이별의 뒤끝을 알았고 큰 경험을 했으니 이젠 좋은 일만 있을 거다”라며 “악플이 있어야 성장한다. 네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정민은 2017년 전 남자친구 커피스미스 A 대표와의 법적 공방으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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