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타결 전망에 상승 랠리...다우 0.57% ↑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타결 전망에 상승 랠리...다우 0.57% ↑

기사승인 2019-10-11 09:33:41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이 스몰딜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가 이어졌다. 유럽증시도 무역협상 기대감이 반영돼 소폭 올랐다.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보다 150.66p(0.57%) 상승한 2만6496.6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보다 18.73p(0.64%) 오른 2938.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47.04p(0.60%) 상승한 7950.78에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류허 부총리를 직접 만나겠다고 밝히자 시장에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유럽증시도 미중 무역협상의 원만한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 보다 0.65%(2.46p)인 상승한 382.76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86p(0.28%) 오른 7186.3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같은기간 69.91p(1.27%) 상승한 5569.05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지수는 69.94p(0.58%) 오른 1만2164.20로 거래를 마쳤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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