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15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심사를 위해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정환 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두달 간 처리가능 물량의 6배 수준인 약 24만건을 심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라는 추혜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정환 사장은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를 기준으로 심사를 하다 보니 아파트는 감정평가도 원활하다”면서도 “다세대주택의 경우 감정평가 등의 문제가 있어 시간이 더 걸리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업무에 장애가 되지 않고, 지사 쪽에 부담을 줄여주지 않기 위해 본부에서 한개 팀씩을 더 만들어서 활용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