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올해 국감은 젠더 갈등 및 여가부 지위 향상 방안, 아이돌보미 관리 실태에 초점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천구 아이돌보미 폭행사건 피해아동 보호자가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어서 야당의 거센 질타가 예상된다. 청소년 보호 및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근절 방안에 대한 종합 점검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이정옥 장관을 비롯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나윤경 원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박봉정숙 원장 등이 기관증인으로 출석한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 현장시찰로 여가부 국감이 마무리된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