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를 빌려줘’ 노현희 “배우들 화합 최고… 보는 재미 있을 것”

‘테너를 빌려줘’ 노현희 “배우들 화합 최고… 보는 재미 있을 것”

기사승인 2019-10-24 18:09:24


배우 노현희가 연극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연극 '테너를 빌려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연극 도중 노현희는 주인공인 테너 티토와 격한 부부싸움을 벌이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날 노현희는 “두 사람의 부부싸움 중 최고 절정의 모습이었다”며 “침대에서 구르고 소리 지르는 장면이 많아서 뇌혈관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어 “‘테너를 빌려줘’가 코미디고 배우들의 화합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연극은 연습량을 보여준다. 매스게임하듯 디테일하게 동선을 하나하나 잡았다.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테너를 빌려줘' 공연은 2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린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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