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文대통령 규제벽 허문다더니 타다 기소해”

이재웅 “文대통령 규제벽 허문다더니 타다 기소해”

기사승인 2019-10-28 19:50:10

이재웅 쏘카 대표가 검찰의 기소에 대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참고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검사 김태훈)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엔씨 대표를 불구속기소했다.

이날 이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분야에 자신 있게 투자하고 빠르게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힌 기사를 전하며 이번 기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법으로 금지되지 않은 것은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 네거티브제도로 전환하고 규제의 벽을 과감히 허물어 우리 AI기술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시키겠다고 오늘 이야기했다면서 오늘 검찰은 타다와 쏘카, 그리고 두 기업가를 불법 소지가 있다고 기소했다고 써 에둘러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법에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고, 경찰도 (타다가) 수사후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국토부도 1년 넘게 불법이니 하지 말라고 한 적 없는 130만 명이 넘는 이용자와 9000명에 이르는 드라이버를 고용하는 서비스이자 현실에서 AI 기술을 가장 많이 적용하는 기업 중의 하나인 모빌리티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면서 국민의 편익에 대한 요구와 새로운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타다와 쏘카는 앞으로 재판을 잘 준비해 나갈 것이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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