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김대의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 FC는 29일 김대의 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이 구단 사무국을 찾아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시즌 경기는 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성남 일화와 수원 삼성에서 현역 생활을 했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 2015년까지 매탄고등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이후 지난 2017년 10월 수원FC 감독으로 전격 선임됐다. 수원은 지난 시즌 10개 팀 중 7위에 머무르고, 연초 이후 8위(10승 10무 14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진한 성적을 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