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민연금 국제 컨퍼런스’ 내달 7일 전주서 개최

‘2019 국민연금 국제 컨퍼런스’ 내달 7일 전주서 개최

기사승인 2019-10-30 10:34:05

국민연금공단이 다음달 7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2019 국민연금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민연금 기금의 대안적 투자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추가적인 수익 창출과 함께 위험관리 및 사회적 역할 등을 반영한 새로운 투자 대안 등이 논의된다. 

행사에는 ▲서스테널리틱스 CEO 마이클 잔츠 ▲엘링턴 매니지먼트 그룹 공동 CIO 그레고리 발리 ▲APG(네덜란드 공적연금운용공사) 아시아 책임투자&지배구조 담당 박유경 이사 ▲중국 칭화대학교 IIISCT의 창글 린 부국장 ▲국민연금연구원 이성훈 박사 등이 참석한다. 

제1세션은 ‘글로벌 대체투자 전망’과 관련, 분산투자 제고, 수익률 개선 등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대체투자가 갖는 다양한 이점을 살펴보고, 최근 빅데이터·머신러닝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증권화 상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대체투자 트렌드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현황과 중국의 대체투자 환경을 살펴보고, 기금의 안정적 수익률 제고를 위한 대체투자 운용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네덜란드 공적연금운용공사(APG)의 책임투자 철학 및 정책, 그리고 향후 운용방향을 소개하고, 글로벌 ESG 투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책임투자를 위한 연기금의 역할을 논의하게 된다. 

이용하 국민연금연구원장은 “컨퍼런스는 공적연금의 역할 및 개선방안을 비롯해 글로벌 자산운용에 있어 새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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