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090선 강세 흐름...美 금리 인하에 호조

코스피 장 초반 2090선 강세 흐름...美 금리 인하에 호조

기사승인 2019-10-31 10:40:08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2090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인하한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22분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98p(0.53%) 상승한 2091.2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을 기존 1.75~2.00%에서 1.50~1.75%로 0.25%p 인하했다. 이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도 일제히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8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7억원, 108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81p(0.43%) 상승한 657.8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억원, 3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2.11%), 종이와 목재(2.04%), 화장품(1.80%)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39%), SK하이닉스(0.86%), 삼성전자우(0.49%), 삼성바이오로직스(0.63%) 등이 상승세다.

현대차(-0.82%), 현대모비스(-1.05%),신한지주(-0.93%) 등은 하락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1원 내린 116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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