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복지위 기동민 의원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복지위 기동민 의원

기사승인 2019-11-04 03:00:00

쿠키뉴스 201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사진)이 선정됐다. 

기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민주당 간사로서 폭넓은 활동을 한 점과 이번 국감에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문제를 제기, 정책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국감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번 복지위 국감은 국민연금, 문재인케어, 액상형 전자담배, 인보사 사태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 삶과 직결된 문제가 다뤄졌다. 기 의원은 “국민 관점에서 보건복지 분야를 바라보고, 국민의 관점에서 보완점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국감에서 기 의원은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문제 해결을 집중 추궁했고, 성공적인 ‘문재인 케어’ 안착을 위해 재정 관리, 병원 쏠림 등 국민들이 염려하는 문제에 대한 질의 및 방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또 국민연금 거버넌스 혁신 과정에서 전문가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한편, 먹을거리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를 질의했다. 이와 함께 현행 혈액사업에 문제는 없는지 살피는 등 포용적 복지국가 목표에 다다르기 위한 정부의 대처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기 의원은 “쿠키뉴스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국정감사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는 기자 분들이 민생현안에 집중하고, 대안을 제시한 의원들에게 주는 상인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대 국회 마지막 국감에서도 여당 간사로서 민생을 위한 국정감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을 챙기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내 삶의 친구 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정책을 실현하려는 의지는 국정감사 이후에도 계속 될 것”이라며 “우리 삶 속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던, 때론 불가피하게 여겨졌던 생활의 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찾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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