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를 위한 총선기획단 구성안을 의결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황희두 씨는 1992년생으로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이기도 하다. 현재는 소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비영리 민간단체 청년문화포럼의 회장이기도 하다. 황씨의 아버지는 대한북레터협회를 창설한 故 황태영 수필가다.
총선기획단 측은 황희두 씨는 나이뿐 아니라 특이한 이력으로 청년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5일 1차 회의를 열어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12월10일에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고 본격 총선체제에 돌입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