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213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은 660선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9p(0.05%) 상승한 2131.2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에 3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에서 1단계 무역합의가 이르면 이달 중 체결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낸 점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7억원, 7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p(0.08%) 하락한 667.93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7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 7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종이와 목재(1.72%), 전기제품(1.27%),디스플레이패널(1.09%), 전자제품(0.82%) 등이 상승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47%), 현대차(0.40%), 현대모비스(0.21%), LG화학(0.79%) 등이 상승세다.
네이버(-0.61%),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셀트리온(-0.50%) 등은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16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