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축구협회, 손흥민 퇴장징계 철회…토트넘 항소 통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손흥민 퇴장징계 철회…토트넘 항소 통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손흥민 퇴장징계 철회…토트넘 항소 통했다

기사승인 2019-11-06 07:31:00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징계가 철회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4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 대 에버턴 경기에서 안드레 고메스(에버턴)에게 백태클을 가해 퇴장 당한 손흥민에 대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철회한다고 6일(한국 시각)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4일 에버턴전에서 손흥민의 퇴장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FA에 항소했다. 안드레 고메스를 향한 태클이 퇴장감이 아니라는 주장이었다. 토트넘의 항소는 주효했고 손흥민의 징계는 무효처리됐다.

이로써 손흥민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10일 셰필드전, 23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원정, 1일 본머스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BBC 등 현지 언론은 충격에 휩싸였던 손흥민은 구단으로부터 심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발목이 골절된 고메스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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