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2140선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670선에서 상승세를 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75p(0.04%) 상승한 2143.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해외증시는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합의에서 상호 관세 철폐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0억원, 28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07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79p(0.12%) 상승한 672.97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억원, 1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전기장비(3.19%), 문구류(1.48%), 전기유틸리티(1.22%),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1.14%)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19%), 현대차(0.40%), 네이버(0.62%), 삼성바이오로직스(0.63%) 등이 상승세를 탔다.
SK하이닉스(-0.82%), 삼성전자우(-0.46%), 신한지주(-1.04%) 등은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원 내린 115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