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이 4~5일 이틀 동안 국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정보원의 정보처리시스템 등에서 처리 중인 국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수립, 안전한 처리 및 관리, 정보주체 권리 보장과 피해 구제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는 임희택 원장 등 임직원 80명이 참가했다.  

참고로 정보원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보건복지 분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공공기관 중에는 처음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을 인증 받아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 위험에 대응하고 있다는 게 정보원의 설명이다. 

교육 수료에 이어 정보원은 개인정보보호관련 전문자격 시험도 응시하는 등 지속적인 개인정보 보호 교육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보원은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전문성 강화를 통해 보건복지 분야 개인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