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의원은 탄원서를 통해 “이 지사가 경기도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고 경기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주시길 청원한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지사는 경기도에 반드시 필요한 정치인으로, 경기도민들의 지지와 호응을 받으며 더 살기 좋은 경기도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해줬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전 의원은 연합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에 탄원서를 썼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친문 핵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문 대통령이 방문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데 이어 8일 전해철 의원을 만났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