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2130선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소폭 상승한 66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p(0.07%) 하락한 2135.78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관세 철폐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한적인 상승폭을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1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3억원, 19억원을 순매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철폐와 관련, 어떤 것도 합의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8p(0.04%) 상승한 664.88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7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2억원, 3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카드(3.14%), 독립전력 생산 및 에너지거래(1.69%), 방송과 엔터테인먼트(0.97%), 무선통신 서비스(0.97%)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전반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91%),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등이 상승세다. 

SK하이닉스(-0.24%), 삼성전자우(-0.12%), 셀트리온(-0.53%) 등은 하락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4원 오른 115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