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 종료… 정식 리그 ‘로열로더스’ 개최 예고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 종료… 정식 리그 ‘로열로더스’ 개최 예고

기사승인 2019-11-11 16:52:16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 공식 e스포츠 리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9일 서울 상암동의 OGN e-스타디움에서 이벤트 대회 ‘로스트아크 인비테이셔널’을 진행했다.

인비테이셔널은 ‘인플루언서 PVP 대전’과 ‘랭커 초대전’ 2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인플루언서 대전에서는 ‘로복·소밍·닥쵸’의 ‘흑두루미’팀과 ‘따효니·김반희·이다’의 ‘로아쪼아’팀이 대결을 펼쳤으며 흑두루미팀이 승리했다.

이어 랭커 초대전에는 로스트아크의 PVP 콘텐츠인 경쟁전 시즌1에서 최상위 랭킹에 오른 실력자 6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비티’ 오선균이 속한 블루팀이 3:1 승리했다. 오선균은 이날 '호크아이' 클래스로 총 16킬을 달성하며 MVP를 차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종료와 함께 공식 e스포츠 리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의 개최를 알렸다. 이를 통해 회사는 e스포츠 리그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로열로더스에는 총 128개팀이 참가하며 총 상금은 7000만원이다. 대회 참가 신청 페이지는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오프라인 예선전은 오는 12월14일과 15일 진행되며 본선경기는 12월28일부터 2020년 1월19일까지 열린다.

로열로더스 경기는 3대3 섬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경기는 모두 OGN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 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의 첫번째 e스포츠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인비테이셔널과 12월부터 진행되는 로열로더스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주 인턴기자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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