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의 ‘자봉’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의 ‘자봉’

기사승인 2019-11-14 08:36:27


보건복지부가 14일 오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9년 노인자원봉사 성과보고 및 우수 사례 발표회’를 연다. 

행사는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복지부가 후원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노인자원봉사 클럽 및 관계자, 노인자원봉사회원 등 약 900명이 참가한다. 복지부는 올해 활동한 1750개 노인자원봉사 클럽과 87개 행복나눔봉사단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 17개도 수여한다. 또 우수사례로 꼽힌 노인자원봉사클럽의 공연 및 상황극 형식의 성과 나눔 발표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서울시 행복나눔봉사단의 정경숙 코치는 15년 전부터 노인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문해교육, 장수사진 촬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활동 홍보 등 활발하게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우수사례 소감을 발표했다.

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노인자원봉사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행위”라며 “어르신의 노인자원봉사활동 참여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