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교보증권, 해외선물 릴레이 투자 설명회 外 키움·미래

[금융 이모저모] 교보증권, 해외선물 릴레이 투자 설명회 外 키움·미래

기사승인 2019-11-15 01:00:00

교보증권이 해외선물 릴레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키움증권은 오는 2020년 주식시장을 전망하는 투자콘서트를 열고,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자들이 해외선물에서 개인화 된 투자전략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증권, 해외선물 11월 릴레이 투자 설명회 

교보증권 국제선물부는 해외선물 전문가를 초청 ‘11월 릴레이 투자 설명회’를 본사 19층 비젼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시작은 16일 오후 1시 30분에 전업투자자 이성호씨가 ‘해외선물 수익내는 매매전략’을, 20일 오후 7시에 시카고 현지 선물중개회사 알제이오브라이언(RJO Brien)의 데이브토스 수석애널리스트가 ‘2020년 글로벌 상반기 전략’에 대해 각각 진행한다.

또한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에 전업투자자 최혁인씨가 ‘해외선물의 시황과 매매기법’을 주제로 초보 투자자도 이해하기 쉽게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증권 우성문 국제선물부장은 "내년에는 미국 대선 등 굵직한 이슈가 많아 변동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발 빠른 투자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교보증권 국제선물부로 하면 된다.

키움증권, 투자 콘서트 ‘2020 주식시장 대전망’ 개최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이 투자 고수의 강의와 대담형식인 ‘키움 투자콘서트’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키움 파이낸스스퀘어빌딩 2층 교육장)에서 오는 1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중 무역협상 진전과 소비시즌을 맞이하여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코스피도 2100선을 돌파하는 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해결되고 경기침체 우려도 해소되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펼칠 수 있는 리스크온(Risk-on) 증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이번 ‘키움 투자콘서트’에서는 이를 위해 금융가에서 전업투자자의 전설로 잘 알려진 남석관대표(베스트인컴)를 초청하여 ‘2020 주식시장 대전망’이라는 주제로 오는 2020년 시장을 전망하고, 시장을 이기는 실전 투자 전략과 본인의 투자 노하우를 제시하는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다.

강연회 2부에서는 김순영앵커(채널K)가 남석관 대표의 실전 투자 노하우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투자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남석관대표는 ‘실전 투자의 정석’ 저자로,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다수 수상하였으며,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실전 경험과 지식을 쌓은 최고의 전업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키움 투자 콘서트 참가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영웅문S 앱에서 할 수 있으며, 키움증권 인터넷 방송인 채널K에서도 생중계 되므로 전국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키움금융센터(1544-9000)를 통해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 해외선물 API Square 서비스 오픈

미래에셋대우는 14일 해외선물 투자자들이 직접 만든 투자로직으로 시스템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해외선물 API Square'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외선물 API Square는 미래에셋대우의 카이로스 API 플랫폼을 활용해 조회, 주문 등 개인화 된 투자전략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다.

API 플랫폼을 통하면 일일이 투자 상품을 검색하거나 매매하지 않아도 투자자들이 미리 만들어 놓은 알고리즘에 따라 투자할 상품을 선택하고 매매 신호에 따라 자동으로 매수 또는 매도 주문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미래에셋대우 해외선물 API Square에서는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는 있지만 알고리즘 제작 또는 API 연결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알고리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무상으로 API 개발과 연결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API 알고리즘 개발을 지원하는 회사는 서울시 ‘서울 핀테크랩’ 선정 기업이며, 같은 해 미래에셋대우의 핀테크 파트너쉽 프로그램 지원 업체로도 선정돼 협업하고 있는 ‘㈜보난자팩토리’가 맡았다. 

미래에셋대우 윤상화 디지털Biz본부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며 투자자 본인이 직접 하지 않아도 특정 로직에 의해 시스템이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장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고객들이 직접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API를 연결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해외선물 외에도 국내외 주식, 국내 파생 상품 등에 대해서도 본 서비스 영역을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해외선물 API 서비스는 미래에셋대우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하고 직접 홈페이지에서 API 서비스를 신청해야 이용 할 수 있으며, CME 정책에 따라 API를 위한 실시간 시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세 이용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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