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2130선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660선에서 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p(0.12%) 내린 2136.64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이견이 심화되면서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0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억원, 11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p(0.28%) 하락한 661.4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9억원, 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컴퓨터와 주변기기(1.43%), 게임엔터테인먼트(0.94%),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0.83%), 건축자재(0.65%), 출판(0.62%), 문구류(0.61%)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60%), 삼성전자우(0.12%), 현대차(0.40%), 현대모비스(0.41%)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38%), 네이버(-2.22%),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은 하락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내린 116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