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KEB하나은행, 수능생 대상 청약저축 가입 이벤트 진행外 신한·국민은행

[금융 이모저모] KEB하나은행, 수능생 대상 청약저축 가입 이벤트 진행外 신한·국민은행

기사승인 2019-11-16 01:00:00

KEB하나은행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청약저축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실무자를 초청해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으며, KB국민은행은 금융당국 금융현장소통반과 함께 ‘시니어 금융소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KEB하나은행, 수능 수험생 위한 ‘청약저축 이벤트’ 실시

KEB하나은행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청약저축 이벤트’를 15일부터 한 달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이 KEB하나은행에서 주택청약통장과 용돈관리용 입출금통장을 가입하면 에버랜드 종일 자유이용권과 해외 여행시 최대 90%까지 우대되는 환율쿠폰, 면세점에서 할인이 가능한 쿠폰북 등 다양한 선물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하는 내용이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등록증 첫 발급 축하 이벤트 및 영하나 통장, 바우처 지원 등 청년세대 주거안정과 금융 접근성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디딤돌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기업 실무자 초청 ‘수출입 아카데미’

신한은행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수출입 기업 실무자 360여명을 초청해 ‘제25기 수출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신한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수출입 기업의 실무자를 초청해 다양한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상·하반기 한번씩 개최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수출입 ▲해외직접투자 ▲외환 파생거래 등에 대해 신한은행의 분야별 전문 인력이 외국환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 향상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 한·일 수출규제 등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 ▲환리스크 관리 방안 ▲향후 경제 및 외환시장 전망을 업무 노하우 및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한 점도 기업 실무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무 담당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실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외환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폭 넓은 고객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금융현장소통반, 시니어 금융소비자 간담회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더케이(The-K)타워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 ‘금융현장소통반’ 주최로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과 함께하는 시니어 금융소비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은 시니어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KB국민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고객 패널제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남훈 금융위원회 사무관, 장웅수 금융감독원 국장 및 ‘KB골든라이프 고객자문단’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시니어 고객들이 평소 금융거래를 하면서 느낀 불편사항과 금융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특히, 투자상품 판매 시 위험등급 고지, 신종금융상품에 대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기능 강화 등 투자상품에 대한 건의들이 이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시니어 고객이 더욱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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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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