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조건 확대 키로

정읍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조건 확대 키로

기사승인 2019-11-15 14:16:35

전북 정읍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지원조건을 확대·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지역 내 소상공인 중 기존 지난해 매출액 8,800만 원 이하에서 매출액 1억 2,000만 원 이하로 확대했다.

또,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3%(최대 20만 원까지 지원)에서 카드 매출액의 0.8%(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로 상향했다.

이미 지원한 신청자는 추가로 신청·접수가 필요하지 않으며, 내달 중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은 지난해 총매출액과 카드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서 등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내년 5월 말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읍시는 약 4억 5,000만 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사업이 계속될 예정이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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