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에 2160선을 내줬다. 코스닥은 670선에서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9p(0.13%) 하락한 2159.39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21억원, 21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53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2p(0.29%) 상승한 670.43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4억원, 1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전자제품(1.68%), 핸드셋(1.58%), 문구류(0.91%),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0.87%)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94%), 삼성바이오로직스(1.01%), 셀트리온(0.54%) 등이 상승세를 탔다.
삼성전자(-0.19%), 삼성전자우(-0.12%), 현대차(-0.40%), 현대모비스(-1.55%) 등은 하락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