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가 정부 정신건강 캠페인에도 출연했다.
보건복지부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자이언트펭TV’와 함께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적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지난 15일 TV와 유튜브에 선보였다.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온 자이언트펭귄 이야기를 담은 EBS 프로그램 속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복지부는 캠페인 영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펭수’를 통해 국민의 관심과 자연스러운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한편,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흔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해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홍정익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정부는 정신건강 관련 예산을 더욱 폭넓게 확보하고 정신건강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등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