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복지부에 떴다?

배우 윤세아가 복지부에 떴다?

기사승인 2019-11-18 14:21:20

배우 윤세아씨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일일나눔터에 방문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윤세아씨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부 직원들이 나눔 물품을 기증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능후 장관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은 학용품, 동화책,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아동 양육 시설과 아름다운 가게, 푸드뱅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세아씨는 박 장관 및 각 부서 별 나눔 물품 사전 기부자를 직접 찾아 나눔 참여 소감에 관한 즉석 회견을 진행했으며, 촬영된 영상은 복지부 공식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 사전 기부자 외에 현장에서 직접 물품을 기부하고 싶은 직원을 대상으로 윤세아씨가 복지부 4층 개방공간에 마련된 일일나눔터에서 현장 기부물품을 접수했다.

박능후 장관은 “나눔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축복이며, 복지부도 관련 정책 추진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일상에서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집중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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