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첫 날 약세를 보이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26분 기준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대비 400원(2.2%%) 내린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2만4000~2만80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1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 청약 경쟁률은 126.68대 1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 사업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16년 12월에 설립됐다. 태양광 셀, 모듈 및 태양광 발전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한국조선해양(71.4%)이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