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와 이상해가 운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출연진들이 ‘구구팔팔 건강하려면, 역시 운동 VS 그래도 밥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택조는 “내 나이가 81살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예전에는 돈이 없으면 자장면 한 그릇 시키고 소주 몇 병 시켜 같이 먹었다. 이러던 시절인데, 별안간 고기를 마음껏 먹게 됐다. 거기서 마냥 먹고 쌓이다 보니까 성인병이 생기기 시작했다. 고혈압 당뇨 심장병이 이런 게 왔다. 나도 쇼크를 받았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해는 “모두 건강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데, 난 안 그랬다. 난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운동했다. 여름에 몸이 좋아 보이길 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