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되어 다시 모인 아동대표들

어른 되어 다시 모인 아동대표들

기사승인 2019-11-29 10:17:04

보건복지부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동총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아동총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대회에서 선출된 아동대표(만 10세~17세)들이 모여 아동 문제를 토론, 정책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로 16회째. 복지부는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아동총회 역사를 재확인 및 의장단 간 교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아동총회 1회부터 참여자 및 아동총회 진행을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아동총회 발전 등에 기여한 아동대표 참여자와 지도자 각 1명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원석 작가와 고병호 한우리 시스템 주임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아동총회에 참여했던 아동대표들이 지금처럼 목소리를 계속 내달라”며 “아동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이 계속 마련되고 아동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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