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행 무궁화호 원인 모를 고장...승객들 걸어서 이동

용산행 무궁화호 원인 모를 고장...승객들 걸어서 이동

기사승인 2019-11-30 16:51:31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9시30분 익산역에서 용산역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가 고장으로 서울 노량진역 인근에서 1시간가량 멈춰 섰다. 

해당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250여명은 하차 후 노량진역까지 100m가량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속 열차들도 운행에 차질이 빚어져 8개 열차가 최대 20분 가량 늦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측은 사고가 난 차량에 대해 정확한 고장 원인 파악에 나섰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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