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바이오, 불확실성 서서히 해소…목표가 17%↑

SK증권 “삼성바이오, 불확실성 서서히 해소…목표가 17%↑

기사승인 2019-12-04 08:38:35

SK증권은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회계분식 이슈는 점진적으로 불확실성 해소단계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종전 목표주가 40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SK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의 턴어라운드가 2020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내년에는 2공장과 3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며 전체 외형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별도기준)은 전년대비 49.3% 증가한 9000 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84.5% 증가한 2340 억원 시현이 전망된다”며 “2020년에는 부진했던 2공장 가동률(2019 년 65%)이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3분기부터 매출인식이 시작된 3공장 가동률도 2019년보다 상승하면서 이익개선세가 예상된다. 회계분식 이슈 관련하여 최근 임직원 8 명에 대한 결심공판이 진행되면서 형이 확정, 불확실성은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