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가 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에이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2019 다시 청소년이다’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범청소년계 300일의 기록·추진경과 보고,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청년 대표 참가자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또 ‘미래를 잇다’ 공연도 펼쳐진다. 활동 우수사례로, 청소년이 주도한 창업 아이템 기부활동, 다문화청소년 한국어 교사 활동 등이 발표된다.
서상기 범청소년계 공동추진위원장은 “더 많은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연계․협업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범청소년계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주도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가부 윤효식 청소년가족정책실장도 “올해 ‘다시 청소년이다’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자평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