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청소년 국제교류, 어떤 변화 이끌었나

올 한해 청소년 국제교류, 어떤 변화 이끌었나

기사승인 2019-12-04 12:17:47

‘2019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종합결과보고회’가 7일 오후 서울 종로의 에이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가 마련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소년국제교류 우수활동팀 등에 대한 여성가족부장관상 시상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우수사례 발표, 참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강의가 진행된다.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 

올해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우선, 국가 간 청소년 협력 약정 체결에 따라 10개국에 149명 파견 및 11개국 청소년 170명 초청이 이뤄졌다. 또 한·중 청소년 교류 약정 체결로 99명이 파견됐고, 98명이 초청됐다. 해외자원봉사단을 통해 5개국에 7팀 139명이 파견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유엔(UN)총회와 유엔(UN) ECOSOC 등에 3개 팀 10명이 파견됐다. 

이날 국립외교원 댄튼 포드 주임강사는 ‘더불어 사는 삶, 세계시민의 중요성’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야 위해서 갖춰야 할 다양한 문화와의 소통(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에 대해 소개한다. 

여가부 장석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이제 우리 청소년들은 ‘세계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다양한 국제교류 경험을 쌓은 청소년들이 더 큰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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