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엔지니어링, 장애인 가정에 ‘김장나눔’봉사 진행

벽산엔지니어링, 장애인 가정에 ‘김장나눔’봉사 진행

기사승인 2019-12-05 09:59:42

<사진=벽산엔지니어링 제공>

벽산엔지니어링, 벽산파워는 지난 11월 30일 '김장산타 나눔 대작전'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등 임직원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모색하며 지난 2013년 ‘김장나눔 대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초기에는 150가정으로 시작됐지만, 지난 2017년부터 ‘11월의 크리스마스’라는 프로젝트명으로 250가정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올해는 김장 총 2500kg 분량에 이불세트까지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는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벽산엔지니어링, 벽산파워 임직원 외에도 복지관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복지관 뒤편에 있는 마들스타디움의 감리업무를 맡게 되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벽산엔지니어링과 복지관의 인연은 2005년 사회공헌 협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2010년에는 ‘벽산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회공헌 지원을 시작했으며, 재가장애인 가족여행 지원 외에도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 김장나눔, 농촌체험, 외부활동 등 다채로운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기타/탁구교실’은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재능나눔봉사로 자리매김했다.

 

 

<사진=벽산엔지니어링 제공>

봉사에 참여한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은 “회사 업무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노력 또한 우리 임직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면서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과의 인연으로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벽산엔지니어링, 벽산파워는 복지관 환경미화에도 힘쓰고 있다. 주차장 새 단장, 2층 복도 도색, 계절에 따라 복지관 외벽 및 화단청소, 휠체어 안전 점검 및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벽산엔지니어링, 벽산파워의 전부서는 봉사활동 대상을 선정하여 매월 1회 이상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등 탄탄한 사회공헌 활동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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