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제11대 자활명장’으로 휴먼 협동조합 나현숙 대표와 푸른우리 사회적협동조합 박형래 대표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5일 오전 서울 마포의 K-BIZ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제17회 자활성공·공로수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27편의 우수작과 ‘제6회 복지-고용-금융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7편의 우수작도 함께 발표되었다.
한편, ‘제6회 복지-고용-금융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컨퍼런스’에서는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총 7개 기관에 대한 시상과 발표가 진행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와 전북익산지역자활센터가 뽑혔다.
복지부 최종희 자립지원과장은 “내년 근로빈곤층 자립지원 제도로 자활사업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자리 발굴과 근무환경 개선 등 자활근로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