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앞둔 예비 입지자들이 12월 첫 주말을 맞아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세를 과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 정무부지사는 7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뿌리깊은 이원택, 담대한 여정'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계, 학계, 재계, 종교계, 문화계 등 사회 각 분야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춘석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 민주당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고, 특히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서삼석 국회의원이 행사장 찾아 이 전 부지사의 넓은 인맥을 드러냈다.
또한 완주진안장수무주군 출마가 유력시 되는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로 함께하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이원택 전 부지사는 "이번 출판 기념회는 그동안 지나온 발자취와 새로운 여정을 나누기 위해서 마련했다"며 "새롭게 만들어 갈 김제-부안, 부안-김제, 전라북도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8일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의 출판기념회도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마련된다.
권 총장의 출판기념회에서는 심상정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는 '아빠, 직업이 뭐야' 라는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