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는 패트 통과시켜라”

“20대 국회는 패트 통과시켜라”

기사승인 2019-12-08 04:00:00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패스트트랙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선거제도와 정치개혁, 무소불위의 권한을 남용하는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뜨겁다”며 “개혁의 열망으로 패스트트랙에 담긴 공직선거법과 공수처설치법이 11월 27일, 12월 3일 본회의에 부의되어 표결을 앞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들은 각종 셈법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변질시키고 있으며, 공수처설치법을 협상의 대상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공수처 설치는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자는 시민들의 희망이자 요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법, 공수처법은 정치인들의 협상과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법안”이라며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을 염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20대 국회는 외면치 말라”고 덧붙였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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