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이 6일 서울 중구 소재의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아동자립지원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을 주제로 2019년 ‘제8회 자립지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득영 아동권리보장원장 직무대리의 인사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날 바람개비서포터즈 10기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2019년 다시, 자립’을 주제로 진행된 패널 토론은 아동복지학회 신혜령 이사를 좌장으로, 덕성여대 정선욱 교수가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정 부연구위원은 ‘자립수당·주거지원통합서비스 도입방안과 효과성’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기현주 센터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전민경 연구위원 ▲이화여자대학교 정익중 교수 ▲세종사이버대학교 조규필 교수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변효순 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고득영 아동권리보장원장 직무대리는 “올해는 자립수당, 주거지원통합서비스 등 아동자립 관련 신규 사업에 대한 이슈가 많은 한 해였으며, 이번 포럼이 아동에게 보다 효과적인 자립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